예전부터 남아선호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우리나라에서 대를 이어갈 장손이 필요하다고 불법낙태까지 하면서 무리하게 출산한 결과 우리나라 남자인구는 항상 여자를 추월하였습니다.
그런데 딸바보 아빠들이 많아 진건지 아니면, 불법낙태를 근절해서 그런지 자연의 법칙으로 인해서 오히려 여자인구가 남자인구를 추월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은 아직은 여성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10년, 20년전과 비교해서는 엄청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회적으로는 차별이 많아서 불병등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데 여성인구가 늘어나면 불만해소를 위해서 남성들에 대한 불만이 커지지 않을 까 걱정이네요.
행정자치부에서 이번달 6일에 집계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에는 492명, 7월에는 4804명으로 인구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녀성비가 이렇게까지 벌어진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일제의 강제징병이 극심했던 때에 이후로 주민등록상 여자인구가 남자를 초월한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성비불균형이 해결이 되는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여성이 수명을 더 오래살기에 실질적으로 여성인구비율이 늘어 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령화사회에 다가갈수록 여성인구비율이 더욱 늘어질거란 전망이 있는데요. 노인빈곤과 복지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으면 결국 젊은 세대들이 부양을 해야 할건데 나라에서 잘 대책을 하셨으면 합니다.